11일 연예매체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송이 탄 차량이 10일 오후 3시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했다. 당시 김송은 매니저와 함께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동행한 매니저가 크게 다치고 김송은 무릎 등을 다쳐 2~3주 진단을 받았다. 김송은 출산을 위해 부상 치료를 미루고 아픔을 참으면서 제왕절개로 아이를 무사히 낳았다. 김송은 교통사고로 병원에 4주간 입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2001년 혼인신고를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시험관 아기 시술을 수차례 시행한 끝에 아이를 얻었다.
사진제공=강원래-김송 득남/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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