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가수 은지원의 교복 연기를 언급했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서인국과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등이 참석했다.
서인국은 “현실적으로 봤을 때는 ‘이번이 마지막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건 제 욕심이 아닌 현실적인 것”라고 대답했다.
이어 서인국은 “제 욕심으로는 은지원 선배님처럼 계속해서 교복을 입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서인국과 은지원은 2012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췄다. 서인국과 은지원은 각각 87년생, 78년생이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1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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