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덩어리 삶을 고백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모순덩어리 삶'을 고백하는 글을 올려 누리꾼의 공감을 샀다.
이어 이효리는 블로그에 "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 돼지고긴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선 절을 하죠. 유명 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긴 싫죠"라며 "소박 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 모순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함께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리고 제주도에 신혼집을 차렸다. 이효리는 지난달 28일 블로그를 개설해 소소한 제주도 신혼생활을 전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솔직한 글이다",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공감이 되는 이야기다", "이효리 '모순덩어리 삶', 앞으로도 좋은 글과 사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이효리 모순덩어리 삶/이효리 블로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