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유력한 득점왕 후보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서 2골을 넣으며 브라질에 3대1 승리를 선사했다.
브라질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전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특히 네이마르를 향한 관중의 환호는 경기장을 뒤흔들 정도였다.
이날 네이마르는 전반 29분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26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까지 기록했다. 이번 월드컵의 유력 득점왕 후보다운 활약이었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맨 오브 매치(Man of the Match)는 당연히 네이마르에게 돌아갔다.
네이마르는 월드컵 개막전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기쁘다. 팀이 이겨 매우 기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네이마르,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 vs 크로아티아. 사진=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