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기업 (주)에듀윌이 회원 938명을 대상으로 브라질 월드컵 동안 '한국 축구대표팀 경기를 함께 응원하고 싶은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그 결과 남자 연예인은 노홍철이 36.8%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가수 이승기(19.9%), 배우 유아인·조인성(15.5%), 배우 이민호(12.8%) 등의 순이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 경기가 새벽에 있을 경우 시청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되도록 보겠다(36.0%)'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 이어 '반드시 모두 보겠다(29.3%)', '시간이 되면 보겠다(28.3%)', '보지 않겠다(6.4%)' 등이 뒤따랐다.
예상 성적에 대해선 응답자 45.5%가 '16강 진출'을 기대했다. 16강에 이어 '8강 진출(22.4%)'과 '4강 진출(12.8%)'을 기대하는 한편에선 '16강 탈락(10.5%)'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왔다.
사진제공=노홍철-한지민/MBC, 영화 '플랜맨' 스틸사진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