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발로텔리 결승골', '죽음의 D조'
브라질월드컵 '죽음의 D조' 이탈리아 잉글랜드 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 이탈리아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3)가 경기 MVP에 선정됐다.
이탈리아는 15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에 위치한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 예선 1차전에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8·유벤투스)와 발로텔리의 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2-1 값진 승리를 챙겼다.
또한 발로텔리는 총 3개의 슛을 시도했고 총 21개의 패스를 시도해 16개를 성공시켰다. 전반에는 골키퍼가 앞으로 나온 틈을 타 감각적인 로빙슛을 선보이며 잉글랜드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런 발로텔리의 활약 속에 이탈리아는 잉글랜드를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또한 이탈리아는 잉글랜드와 상대전적에서 10승 7무 8패의 우위를 지키게 됐다.
한편, 죽음의 D조에 속한 코스타리카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당초 최약체로 손 꼽혔던 코스타리카가 우르과이를 물리치고 승점 3점을 건지면서 D조는 더욱더 앞을 예견할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됐다.
'발로텔리 결승골', '죽음의 D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