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이영표 예언 또 적중!…코트디부아르, 일본에 2-1 역전승

입력 | 2014-06-15 12:13:00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이영표', '코트디부아르 일본'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한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예언이 적중했다. "스페인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몰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적중한데 이어, 일본과 코트디부아르의 경기 결과 역시 맞춘 것.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014 브라질 월드컵'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반 혼다 게이스케(AS밀란)에게 선제골을 맞았지만,후반 19분 프리드 보니(스완지시티), 21분 제르비뉴(AS로마)가 연달아 득점하며 일본에 2-1로 이겼다.

코트디부아르는 같은 날 그리스를 3-0으로 완파한 콜롬비아와 승점은 같고 골 득실차에서 뒤진 조 2위에 자리했다. C조에서는 콜롬비아의 조별리그 통과가 유력한 가운데 일본과 코트디부아르가 남은 한장의 16강 티켓을 놓고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경기 직전 이영표 해설 위원은 'KBS 월드컵 패널스코어 예상 투표'에서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고 있지만 가슴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며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예견했다.

이영표 위원은 스페인의 몰락도 예견했는데, 그의 말대로 스페인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프론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1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5로 대패했다.

누리꾼들은 "코트디부아르 일본 2대1 승리, 이영표 이스트라다무스다!", "이영표 예언 또 맞았네, 코트디부아르가 일본에 2대 1로 승리했다" 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영표', '코트디부아르 일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