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일 서울국제도서전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의 책 전시회로 인문, 사회, 과학, 아동도서 등 출판 전 분야 도서가 소개되며 저작권 수출입을 위한 판권 교류도 이뤄진다. 올해는 ‘책으로 만나는 세상, 책으로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23개국 369개 출판사가 참여한다.
올해 도서전 주빈국은 오만. 오만의 문화, 문학, 경제 등 책 60여 종이 전시된다. ‘신밧드와 유향의 나라, 오만’ 세미나(19일 낮 12시 30분)도 열린다. 2008년부터 주빈국 행사를 시작한 도서전은 그간 중국, 프랑스, 인도 등을 초대해 관련 도서 전시를 진행했다.
이 밖에 △국내 출판 책 표지 디자인의 변화를 다룬 ‘한국 근현대 책표지 디자인 특별전’ △아동도서 노벨상으로 통하는 ‘볼로냐라가치상’ 수상도서 전시 등을 볼 수 있다. 자세한 시간과 내용은 홈페이지(www.sibf.or.kr) 참조.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