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사 마치고 15일 귀국

15일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주일대사를 마치고 15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 후보자는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새정치민주연합 전신인 새천년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중도 포기한 이인제 의원 측에 “한나라당에 유리한 역할을 해 달라”며 5억 원을 전달한 혐의로 2004년 검찰 수사를 받았다. 하지만 단순 전달자로 분류돼 불기소 처분됐다. 이 후보자는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후보 정치특보였다.
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