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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박지성 경기에 김민지 ‘깜짝 응원’ 애정 과시

입력 | 2014-06-16 10:54:00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예비신랑인 축구선수 박지성을 깜짝 응원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 하하, 이광수, 개리, 김종국 등 멤버들이 박지성과 인도네이사에서 드림컵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관중석에는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가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김민지는 긴 웨이브 머리에 흰색 민소매 의상으로 청순미를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는 경기 내내 박지성을 응원하면서 애정을 과시했다. 활짝 웃으면서 환호를 보내는가 하면, 득점이 불발되자 아쉬운 탄식을 내뱉기도 했다.

한편, 김민지와 박지성은 지난해 5월 교제를 시작해 다음달 27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제공=김민지-박지성/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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