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란다 커 페이스북
영국 명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네타포르테(Net-A-Porter)’가 매주 발간하는 패션잡지 ‘더 에딧(The Edit)’의 6월 둘째주 커버를 장식한 미란다 커는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화보 중 일부를 공개했다.
특히 표지에는 미란다 커의 얼굴이 클로즈업 돼 있어 미란다 커의 파란 눈과 내추럴한 브라운 헤어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미란다 커가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헬멧을 한 손으로 든 채 한쪽을 응시하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배꼽 바로 위까지 내려온 지퍼 때문에 미란다 커의 가슴 일부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전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관계에 대해 그를 여전히 ‘가족’으로 생각한다며 “모든 사람은 힘든 상황을 마주하면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인다. 그런데 나는 그 감정을 먼저 받아들이고 그것이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았다. 그래도 그것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부정적 감정들이 지나갈 수 있게 해 주는 그런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란다 커는 “감사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 균형잡힌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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