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독일 포르투갈'
독일 포르투갈의 경기를 앞두고 '포르투갈의 득점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컨디션을 자신해 주목받고 있다.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각) 사우바도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릎 통증은 이제 없다. 현재 내 컨디션은 100%다"라고 전했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 13일 브라질 상파울루 캄피나스에서 진행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에서 왼쪽 무릎에 아이스 팩을 한 채 15분 정도 몸을 풀어 축구팬들이 걱정했다. 지난 시즌부터 호날두를 괴롭힌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재발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산 것.
하지만 호날두는 이날 공개훈련에 참여해 자유자재로 볼을 다뤄 회복된 몸 상태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한편 G조 첫 경기인 독일과 포르투갈 경기는 17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노바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운 독일은 이번 월드컵 우승후보로도 손꼽히고 있다.
'독일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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