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 박치기. ⓒGettyimages멀티비츠
포르투칼의 수비수 페페(레알 마드리드)가 독일의 공격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에게 박치기를 했다가 심판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17일(한국시간)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첫 경기에서 독일이 포르투갈을 4-0로 가볍게 제압했다. 그 이면에는 페페의 어이없는 박치기가 있었다.
페페가 퇴장당한 후 분위기를 탄 독일은 전반 종료 직전과 후반 33분 뮐러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4-0 완승을 거뒀다.
'페페 박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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