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Gettyimages멀티비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조국 포르투칼의 패배 후 자신의 머리를 만지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독일과 포르투칼 경기에서 포르투칼의 수비수 페페(레알 마드리드)가 경기 도중 퇴장을 당했다. 독일의 공격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에게 박치기를 했다가 심판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난 것.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최우수 선수'인 발롱도르에 선정된 호날두도 속수무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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