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DB
‘히딩크 한국 러시아전 예측’
우리 대표팀의 첫 경기 한국-러시아 전을 앞둔 가운데 히딩크 감독의 승부예측이 화제다.
거스 히딩크(68)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벨기에와 러시아의 강세를 예상했다.
H조에 편성된 4개 나라 가운데 한국과 러시아는 그가 예전에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나라들이다.
특히 히딩크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만들어낸 주인공이기에 그의 예측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히딩크는 현재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지 않으며 이번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 네덜란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기로 내정되어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는 직접 브라질로 가 월드컵을 지켜볼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을 중점적으로 보겠지만 한국도 주의깊게 지켜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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