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MBC 간판예능 '무한도전'이 월드컵 한국과 러시아전 거리응원에 나선다고 알려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18일 오전 7시 대한민국의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인 러시아전이 아레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찰은 러시아와의 월드컵 경기 거리응원에 광화문광장 2만명과 영동대로 3만명 등 시내 7개소에서 5만5000여명의 인파가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 방송분을 통해 일명 '하바로 댄스' 등을 공개하며 응원 열기를 고조시킨 바 있다. '하바로 댄스'는 하하 바로 리지로 구성된 '무한도전' 응원단 안무팀이 직접 짠 댄스로, 쉬운 동작이 포인트다.
한편 '무한도전' 응원단뿐 아니라 최근 신곡 '행오버'를 발표한 가수 싸이도 같은 시각 영동대로 코엑스 앞에서 열리는 응원전 무대에 나서 월드컵 열기를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월드컵 거리응원 대한민국 응원합니다", "월드컵 거리응원 대한민국 응원합니다. 멋지다", "월드컵 거리응원 대한민국 응원합니다, 광화문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