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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러시아’ ‘이영표 이근호’
이영표 KBS 월드컵 해설위원의 예언이 대한민국 러시아전에서도 적중했다.
이 해설위원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H조 조별리그 경기 해설에 나섰다.
이에 이영표의 대한민국 러시아전 예측 내용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 전날 이영표는 “이근호가 큰 활약을 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다. 또 그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70분까지 0대0으로 버텨준다면 70분 이후에는 모험을 걸어 볼 만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근호 선수의 선제골이 터지자 이 해설위원은 “내가 뭐라고 했나. 이근호가 해결해 줄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어 “이제 예언하지 않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민국 러시아전 이영표 예언 적중에 네티즌들은 “이영표 소름”, “대한민국 잘 싸웠다!”, “이영표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한국과 러시아의 H조 조별예선전은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