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위원은 지난 17일 “내일 경기는 기본적으로 러시아가 공을 가지면서 경기를 지배하겠지만 70분까지 0대0으로 버텨줄 수 있다면 70분 이후에는 우리에게도 모험을 걸어 볼 만한 기회가 올 것”이라며 “이근호가 수비 뒷 공간을 가장 잘 파고든다. 촘촘한 수비벽을 깰 선수”라고 예측한 바 있다.
실제로 이날 교체 투입된 이근호가 후반 23분(68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이영표 위원의 예측이 그대로 맞아 떨어진 것.
한편, 이영표 위원 예측 적중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영표 예측 정말 놀랍네”, “정말 이근호가 골넣었네”, “이영표 이근호 골 예언가!”, “이영표 예측, 이근호 특급 조커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ㅣ KBS (이영표 예측, 이근호)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