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브라질 멕시코 오초아’
멕시코의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가 슈퍼세이브로 멕시코의 골문을 지켜냈다.
멕시코는 18일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브라질과의 A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0-0 무승부로 끝마쳤다.
오초아는 브라질 ‘특급 스타플레이어’ 네이마르를 비롯 스카, 하미레스, 티아구 실바의 결정적인 슛을 모두 저지시키는 ‘신들린 선방’을 선보였다.
그는 번번히 동물적인 감각으로 골방향으로 몸을 날렸고, 멕시코의 골문을 철벽수비로 지키며 단 한 차례의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슈퍼세이브’로 멕시코의 골문을 지킨 오초아를 이날 경기의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브라질 멕시코 오초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이라이트로 다시 찾아봐야지”, “차원이 다른 축구경기”, “0-0인데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