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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백현 열애설'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25)과 아이돌그룹 엑소의 백현(22)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태연의 지난 3월 '힐링캠프' 출연 분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17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당시 컴백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9명 전원이 총출동했다. 배우 이승기와 열애 중인 윤아, 배우 정경호와 열애중인 수영은 남자친구와 열애 사실 보도 당시의 심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이야기를 듣던 MC 이경규는 옆에 앉은 태연에게 "또 터질 게 남아 있어요?"라고 질문했다. 그는 태연에게 "뭐 하나 털어놔 봐라"고 했다.
당시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태연과 백현의 열애설이 공공연하게 떠돌았다. 백현 팬들은 이날 태연의 '솔로 인증' 발언에 크게 안심하며 "두 사람이 사귀지 않는다는 증거"라고 블로그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썼다.
하지만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19일 디스패치는 "소녀시대 태연이 엑소 백현과 사내 연애 중이며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4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사와 함께 두 사람의 이른바 '심야 데이트 사진'도 공개했다.
'태연 백현 열애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