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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백현 열애설, 소속사 SM 커플 공식인정 이번이 최초

입력 | 2014-06-19 14:58:00


태연 백현 열애설, 세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 애칭은 탱구-배쿵 

'태연 백현 열애설' 

소녀시대 멤버 태연(25)과 엑소 멤버 백현(22)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SM이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태연과 백현의 열애 소식이 보도된 19일 두사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백현과 태연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19일 오전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이 자동차 안에서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올해 2월 만남을 시작해 4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태연과 백현은 주로 스케줄이 끝나는 밤이나 새벽에 서로의 숙소 부근을 오가며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은 '탱구', '배켠·배쿵' 등 서로 애칭을 부르며 '친구 같은 연인'으로 편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부터 온라인에 꾸준히 제기해 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연과 백현이 커플아이템을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증거 사진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태연과 백현은 각각 1989년생, 1992년생으로 백현이 세살 연하다. 특히 두 사람은 SM 첫 사내커플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간 SM은 여러 소속가수들이 사내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소속사가 열애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또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 중 4번째 공개열애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앞서 소녀시대는 윤아, 수영, 티파니가 각각 이승기, 정경호, 2PM 닉쿤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태연 백현 열애설 디스패치 열애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