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즐라탄 관중석 포착’
스웨덴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가 브라질 월드컵 관중석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즐라탄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2차전 우루과이-잉글랜드 경기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웨덴은 유럽지역 플레이오프에서 포르투갈에 밀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당시 즐라탄은 “내가 출전하지 않은 월드컵은 보지 않는다”라고 언급했지만 결국 브라질 월드컵을 보러와 전 세계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즐라탄이 지켜본 경기서 우루과이는 잉글랜드를 2-1로 격파했다. 잉글랜드는 결국 2패를 기록해 16강 진출이 쉽지 않게 됐다.
잉글랜드가 16강에 진출하려면 실낱같은 희망만이 남아있다. 이탈리아가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를 잡고 조 1위를 확정짓고, 잉글랜드가 마지막 코스타리카 전을 대승을 거두면 16강에 진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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