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위축된 국내 여행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20일과 21일 이틀간 전남 목포와 강진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변추석 관광공사 사장을 포함해 국내 여행사 사장단 18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전남지역 시·군·구· 관광과장 22명 및 지역 관광업계 대표들을 만나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과 국내 관광시장 정상화를 위한 업계 지원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공사는 목포 수산시장, 근대유적지, 춤추는 음악분수로 구성된 관광코스와, 강진의 백련사 다도체험, 다산 초당, 다산 유물 전시관 등의 관광코스를 ‘힐링관광’코스로 선정해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