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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 문어 이영표, “키플레이어는 손흥민” 알제리전 예측 이번에는?

입력 | 2014-06-22 12:18:00

사진=KBS1


이영표, 한국 알제리전 예측 “키플레이어는 손흥민” 

이영표 한국 알제리전

점쟁이 문어 이영표가 우리나라와 알제리전에서 손흥민의 활약을 예언했다. 

이영표 위원은 20일 KBS '뉴스9'의 '이슈&뉴스' 코너에 출연해 한국 알제리전을 전망했다.  

이 방송에서 이영표는 "상대가 역습에 아주 약하다는 전제하에 우리 팀에서 가장 발이 빠른 손흥민 선수가 상대의 수비 조직을 깨는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제리는 속도와 기술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팀"이라며 "개인 능력과 힘을 동시에 갖춘 알제리 선수들의 특징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해달라"고 대표팀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알제리의 약점과 공략 포인트에 대해서는 "알제리가 빠른 역습에서 골을 터뜨렸지만 또한 역습으로 많은 골을 허용했기 때문에 상대의 장점인 역습을 잘 차단한 뒤 우리가 역습으로 상대의 단점을 노린다면 기회가 올 것"이라 분석했다. 

한편 이영표 위원은 최근 매 경기 높은 예측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경기 결과를 예측해 유명세를 탄 '점쟁이 문어 파울'에 비교하며 '점쟁이 문어 이영표'라는 별명도 얻었다. 

한편 한국 알제리전은 23일 오전 4시 시작한다. 

한국 알제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