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관련 상품 개발 박차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한국관광공사가 관련 상품 개발에 나섰다.
유네스코 자문기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2013년 9월 남한산성을 실사했고, 올해 4월 보고서에서 등재 권고 평가를 내렸다. 이어 21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3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남한산성의 등재를 최종 승인했다.
관광공사는 9월 개최 예정인 남한산성 세계유산축제와 연계하여 언론과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서울 및 경기도 지역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순례 팸투어’도 실시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