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경 이랜드 부회장(왼쪽)이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장바오칭 중국교육발전기금회 이사장과 장학금 협약식을 맺었다. 이랜드 제공
박 부회장은 “수익의 10%를 사회에 기부한다는 원칙을 중국에서도 지키고 있다”며 “초등학교나 대학 등에 비해 지원이 적었던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집중하는 것이 이번 협약식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매장 7000여 개를 운영하는 이랜드는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2002년부터 중국에 기부한 사회공헌 기금이 955억 원가량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