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제리.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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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알제리전에서 선제골에 이어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한국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알제리와의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26분 술리마니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팽팽한 경기가 진행되던 전반 26분 알제리의 술리마니는 메자디의 롱패스를 이어받았고, 1대1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한국 골망을 갈랐다.
이어 알제리는 전반 28분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할리시가 강력한 헤딩슛으로 다시 한 번 골망을 갈라 2-0을 만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