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취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23일 출근길에 "조용히 제 일을 하면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정부청사 서울 창성동별관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말동안 자진사퇴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그럴 의향이 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8시35분께 출근해 취재진에게 "여러분 잘 쉬셨나"라고 물은 뒤 "나도 주말에 잘 쉬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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