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22일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이 차는 1.6리터 엔진과 함께 현대차 최초의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맞물렸다. 최고출력 177마력에 최대토크 32kg.m로 다운사이징을 통해 출력은 낮추고 회전력을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연비는 도시, 고속도로, 복합 각각 11km/l, 16km/ 13.6km/l로, 기본 SE의 10.6km/l, 15.7km/l, 12.3km/l 대비 약 10%가량 향상됐다.
새로운 쏘나타 에코는 2.4리터 4기통 엔진을 6단 수동변속기에 맞물려 최고출력 185마력, 최대토크 24kg.m를 발휘하는 기본 SE와 2.0리터 트윈터보 4기통 엔진을 가져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26.35kg.m를 내는 최고사양 스포트 2.0T 사이에 위치한다.
이 차는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8월부터 생산에 들어가며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미국 판매가격은 2만4805달러(약 2454만 원).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