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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천수, “팀내 박주영 만한 공격수 없다” 칭찬

입력 | 2014-06-23 11:17:00

박주영-이천수,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이천수, 박주영 부진 지적에 “내가 봤을 때 비난할 게 없다”

이천수 박주영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박주영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 ‘비나이다 8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은 H조 한국 대 러시아 경기 이후 녹화돼 알제리와의 경기 전에 방송됐다.

이천수는 MC들이 “박주영이 (러시아전에서) 부진했다”고 지적하자 “내가 봤을 때 비난할 게 없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박주영이 위에서부터 수비를 해줬기 때문에 뒷선에 있는 수비들이 안정이 되고 침착하고 안정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팀에 걸맞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 팀 내 박주영만한 공격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박주영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라디오스타’ 방송 후 열린 한국 대 알제리 경기는 한국이 2대4로 패했다. 러시아전에서 선발 출전 후 후반 11분에 교체됐던 박주영은 알제리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후반 12분 김신욱으로 교체됐다.

이천수 박주영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