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장윤정
가수 장윤정이 후배 가수 별에게 출산 조언을 구했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슈퍼맨이 돌아왔다’ 32회는 ‘꿈은 이루어진다’를 주제로 이휘재 추성훈 장현성 타블로 가족과 스페셜 게스트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출산을 2주 앞둔 장윤정은 출산 준비물을 챙기려다 가수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10개월 된 아이를 두고 있는 별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윤정이 “16kg이나 쪘다”고 하소연하자 별은 “난 10~11kg 밖에 안쪘는데 문제는 그게 안 빠지고 있다는 점이다. 모유수유하면 다 빠진다고 했던 사람들을 잡아다가…”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별은 “기본적으로 챙겨갈 것은 수유할 수 있는 옷”이라며 “아이는 낳고 나서가 진짜다. 모든 게 현실인데 몸조리를 잘 해야 된다. 지금 내가 너무 고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놀라며 “잘 못했느냐”고 물었고, 별은 “내가 열정이 많다. 다 해주고 싶어서 하다가 팔목, 어깨, 목뼈 다 나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의 출산 장면이 그려졌고, 장윤정은 10시간 넘게 진통을 한 끝에 결혼 1년여 만인 지난 13일, 3.5kg의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사진 = 장윤정,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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