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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분노, 제작진에게 버럭+반항 “이런 모습 처음이야”

입력 | 2014-06-23 13:11:00


유재석 분노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촬영

유재석 분노

‘국민MC’ 유재석이 평소 예의바른 모습과 달리 불만을 터뜨리면서 떼를 써 색다른 웃음을 줬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2일 방송에서는 ‘도시 아이돌(샤이니 민호, 인피니트 성규와 호야, 2PM 찬성, 씨엔블루 민혁, B1A4 진영, 씨스타 보라)’과 런닝맨 멤버들로 구성된 ‘시골 아이돌’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도시 아이돌’팀과 ‘시골 아이돌’팀은 논에서 인간허들 게임을 진행했다. ‘도시 아이돌’팀의 민호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농촌 아이돌’팀은 이대로 질 수 없다며 릴레이 달리기를 새 게임으로 제안했다. 그러나 결과는 ‘도시 아이돌’팀의 승리. ‘도시 아이돌’팀은 상대팀 1인 박탈권을 부여받았다.

이러한 특권이 있다는 것을 몰랐던 유재석은 “경기하기 전에 얘기해 줘야하는 거 아닙니까”라며 분노했다. 유재석은 논물로 세수를 하며, “나 여기서 안 나가. 이 사람들아”라고 반항했다.

결국 제작진은 ‘도시 아이돌’팀의 동의 하에 여성인 송지효를 빼는 것으로 합의를 보자고 제안했다. 유재석은 “그럼 이왕에 그렇게 하는 거 지효보다 석진이 형을 빼달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분노를 본 누리꾼들은 “유재석 분노, 이런 모습 처음이야” “유재석 분노, 인간적이다” “유재석 분노, 너무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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