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방송 캡쳐
탈영병 생포 작전중 오인사격 발생, 관자놀이 스쳐
무장 탈영한 임모 병장에 대한 본격적인 생포 작전에 돌입 이 후, 오인사격으로 인해 이번 작전에 나선 군인의 관자놀이에 총상을 당하는 일이 23일 발생했다.
국방부는 이날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탈영병 임모 병장의 체포작전 과정에서 오인사격으로 관자놀이에 총알이 스쳐 총상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인사격으로 우측 관자놀이를 스치는 부상을 당한 진모 상병은 강릉 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환자의 상태와 관련, “현재 매우 심한 상태는 겉으로는 아니다”며 “환자 상태를 지금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탈영한 임모 병장은 현재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 병력과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탈영병 오인사격 발생 소식에 누리꾼들은 “탈영병 오인사격 발생, 빨리 끝났으며”, “탈영병 오인사격 발생, 다들 조심하길”, “탈영병 오인사격 발생, 설득이 안 되는 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