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눈물.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손흥민(22·레버쿠젠)이 알제리와의 경기가 끝난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아쉬움의 눈물이었다.
손흥민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베이라-리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한국 대표팀과 알제리 대표팀의 H조 경기에 한국 왼쪽 측면 공격수로 투입됐다.
손흥민은 경기 후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일어설 줄을 몰랐다. 기뻐하던 알제리 선수들 틈에서 소피앙 페굴리(25·발렌시아)가 나와 손흥민을 위로했다. 페굴리는 '알제리의 지단'으로 불리는 선수다.
'손흥민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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