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장려금, 칼로리 계단, 하늘공원, 안마의자까지…
<다이어트 캠페인에 참여해 체중감량에 성공한 바디프랜드 고객지원팀 김미연 사원>
체중을 감량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한 기업의 사내캠페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대표 조경희, www.bodyfriend.co.kr)는 여름철을 맞아 사내 남녀 직원을 위한 ‘건강을 디자인하다’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기도 한 바디프랜드는 회사가 추구하는 ‘건강’의 가치를 전 직원과 함께 누리도록 한다는 방침 아래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건강을 디자인하다’ 다이어트 캠페인에 돌입한 바디프랜드 고객지원팀의 참가기념사진>
바디프랜드는 적극적인 운동과 식이요법 지원을 통해 다이어트를 독려하는 분위기부터 갖췄다. 먼저 바디프랜드 사옥 계단 한 칸 한 칸마다 오를 때 소모되는 칼로리를 구체적인 수치로 붙여놓고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사내 옥상에는 가벼운 조깅이 가능한 공원을 조성하고, 곳곳에 운동기구를 설치해 운동을 돕는다. 팬텀과 프레지던트 등 자사의 프리미엄 안마의자도 비치했다. 운동 전후 안마의자로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이다.
식이요법도 회사에서 돕는다. 바디프랜드가 출시한 가정용 현미도정기 맘스밀로 도정한 신선한 유기농현미와 오분도미를 필요한 직원에게 나눠주고 있다. 풍부하고 균형 잡힌 영양소를 갖췄고 요요현상도 방지한다고 알려진 천혜의 다이어트 식품 현미를 십분 활용하라는 취지다.
캠페인에 참여해 1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한 홈쇼핑1팀 강진식팀장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고 움직임이 적은 편인데, 매일 간식으로 이를 풀다 보니 어느덧 정상 체중을 넘게 됐었다”며 “여름이 끝나기 전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고 활력을 되찾고 싶다. 업무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의 재무와 관리를 총괄하는 박상현 이사는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성장 중인 만큼 사내직원부터 챙기는 것이 우선이라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혼자서는 성공하기 어려운 직원의 다이어트를 도울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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