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콘텐츠 싸고 편리하게”… 신규 서비스 5종 출시
“3배 빠른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시대의 핵심은 비디오 콘텐츠입니다. 어떤 통신사보다도 넓고 빠른 LTE망으로 풍부한 비디오 콘텐츠를 싸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하겠습니다.”
LG유플러스가 광대역 LTE-A 시대 개막에 맞춰 방대한 양의 비디오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신규 비디오 서비스를 23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디오 LTE 시대 개막’을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가 선보인 비디오 서비스는 총 5개로 △유플릭스(Uflix) 무비 △유플러스 HDTV 뉴 △유플러스 내비 리얼 △U+ tvG 개인방송 △유플러스 쉐어 라이브 등이다. 이 가운데 대표적 신규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는 LG유플러스가 ‘대한민국의 넷플릭스’를 표방하며 내놓은 서비스로 영화는 물론 미드, 일드 등 해외 TV시리즈물까지 총 1만2000여 편의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에 이어 26일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7월 1일부터 전국에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6∼8종의 광대역 LTE-A 단말기를 추가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