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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15회, 시청자 울린 강소라의 눈물 고백 ‘현대판 줄리엣’

입력 | 2014-06-24 09:09:00

닥터이방인 15회, SBS ‘닥터이방인’ 화면 촬영



닥터이방인 15회

SBS ‘닥터이방인’에서 배우 강소라가 이종석을 향해 눈물 어린 고백을 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23일 방송된 ‘닥터이방인’ 15회에서는 오수현(강소라 분)이 박훈(이종석 분)을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에 충격을 받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던 박훈을 몰래 돕고 있던 오수현은 박훈과 말다툼을 하던중, 홧김에 박훈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박 훈은 수현의 부친이 명인대학병원의 의료 사고를 파헤치려는 자신의 아버지 박철(김상중)을 북으로 보냈다고 말하며 고백을 거절한다. 이어 우리가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 말을 던져 수현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평소 씩씩하고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었던 수현은 한재준(박해진 분)의 앞에서  “나 아파서 죽을 것 같아 어떡해”라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박훈의 거절에도 박훈을 향한 수현의 마음이 점점 깊어지기만 해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닥터이방인'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닥터이방인 15회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닥터이방인 15회, 수현 안타깝다”, “닥터이방인 15회, 강소라 울 때 같이 울었다”, “닥터이방인 15회, 현대판 줄리엣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닥터이방인 15회, SBS ‘닥터이방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