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영상 캡쳐
최근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 경남 양산의 한 도로를 달리는 AG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게시자는 “테일램프가 예쁘다. 그런데 느낌은 그랜드 소나타, 빅 그랜저 같다. AG만의 독자적인 이미지는 없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AG는 점차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수입차에 맞서기 위해 현대차가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으로 개발한 준대형 세단으로, 지난 5월 열린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AG의 명칭은 그랜저의 G와 그랜저의 미국 수출명 아제라(Azera)의 A를 더해 만들어졌다.
현대차에 따르면 AG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아주 높고 벌써부터 전시장에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출시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려 하고 있으며 아무리 늦어도 11월은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내 디자인과 구체적인 제원은 이르면 9월께 언론에 먼저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인 만큼 4000만 원 초중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zmC__PEFh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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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