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이시 스피어스 페이스북
외신은 미국 뉴욕 외곽에 사는 20대 여성 레이시 스피어스가 자신의 아들에게 치사량의 소금을 먹여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레이시 스피어스는 자신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 병든 아들의 사연을 담은 육아 일기를 연재해 왔다. 아들을 향한 절절한 모성은 세계 네티즌의 마음을 울렸고 그녀는 '착한 엄마'로 불리며 파워 블로거로 유명해졌다.
착한엄마 레이시 스피어스가 아들을 죽이기 위해 장기간 치사량의 소금을 먹여 왔던 것이다.
현지 검찰은 레이시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병을 만드는 '뮌하우젠증후군'을 앓고 있는 걸로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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