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는 2014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최종엔트리와 올해 개최되는 아시아 청소년남자(U20), 유스남자(U18)및 유스여자(U17)대표팀을 지휘할 사령탑을 확정해 24일 발표했다. 2014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 참가하는 여자대표팀 최종엔트리12명은 다음과 같다. ▲감독=이선구 ▲코치=어창선 ▲트레이너=강용석 ▲재활트레이너=정문균 ▲주무=백진선 ▲선수=김연경 박정아 한송이 백목화 이재영(이상 레프트) 이효희 이다영(이상 세터) 김해란 남지연(이상 리베로) 배유나(라이트) 양효진 김희진(이상 센터).
여자대표팀은 7월1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한국은 2014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B조에 속해 세르비아 독일 태국과 8월1일부터 안산에서 경기를 벌인다.
청소년남자(U20)대표팀 감독에는 노진수 전 남자대표팀 코치가 선임됐다. 유스남자(U18)대표팀 감독은 2012년 청소년남자대표팀 코치를 했던 송산고등학교 강보식 감독이 유스여자(U17)대표팀 감독에는 원곡고등학교 김동열 감독이 선임됐다. 청소년여자(U20)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김양수 감독은 6월14일부터 진주에서 1차 훈련을 진행 중이다. 27부터는 수원에서 연습경기를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뒤 7월14일 대만으로 출국한다.
김종건 전문기자 marco@donga.com 트위터@kimjongk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