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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실직 딛고 늦깎이 게임 개발… “성취감이 불굴의 도전 불러”

입력 | 2014-06-25 03:00:00


한때 스티로폼 패널 제작 공장 사장이었던 이건영 씨(48·사진)는 40대 후반에 늦깎이 ‘게임개발자’가 됐습니다. 그는 2008년 공장이 망해 일용직을 해가며 두 자녀의 학비를 벌어왔습니다. 하지만 오랜 꿈인 게임개발자가 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밤을 새워가며 게임을 만들었고 카카오톡 게임에 입점했습니다. 그는 “도전해봤다는 경험과 성취감은 또 다른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