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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명품 브랜드 MCM 전속 모델로 발탁

입력 | 2014-06-25 09:56:30


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엑소는 1년간 MCM의 모델로서 활동을 하면서 화보 촬영 및 콜라보레이션 라인 출시, MCM 행사 참석 등으로 패션 업계는 물론, 소비자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엑소 멤버들이 자신만의 톡톡 튀는 개성과 발랄함은 물론 엑소 플래닛이라는 다른 별에서 지구에 내려와 각자 초능력을 가진 소년들이라는 컨셉을 가진 점 등이 타 브랜드와 차별화 된 MCM만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덴티티와 일맥 상통한다는 점을 모델 선정 이유로 꼽았다.

MCM관계자는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대세이자,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젊은 에너지를 가진 그룹 엑소가, 유니크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MCM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엑소는 오는 28일 중국 충칭 올림픽 체육장에서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 in CHONGQING’을 개최한다


이충진 동아닷컴 기자 chr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