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포니 (사진=해즈브로코리아 제공)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완구, 게임 기업 해즈브로코리아는 전세계적으로 30년 넘게 사랑 받아온 ‘마이 리틀 포니 (My Little Pony)’의 완구 ‘마이 리틀 포니: 우정은 마법’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7월 5일 (토)부터 7일 (월)까지 출시 기념 ‘친친 데이’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
지난 1983년 어린이용 완구로 처음 제작된 ‘마이 리틀 포니’는 미국에서 첫 출시 이래 전세계적으로 1억개가 넘게 판매될 정도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대표적인 여아 완구 브랜드이다. 완구를 기반으로 제작된 TV시리즈 또한 80년대 제너레이션1을 시작으로 제너레이션 4까지 발표, 현재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약 140개국에서 방영 중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4월부터 만화 전문 채널 투니버스에서 ‘마이 리틀 포니: 우정은 마법’이 정식 방영되며 동 시간대 어린이 애니메이션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마이 리틀 포니’ 모바일 게임도 이미 다운로드 20만 건을 넘어서는 등 국내 마이 리틀 포니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이번 ‘마이 리틀 포니’ 론칭을 기념하여 해즈브로코리아는 오는 7월 7일을 ‘친친 데이’로 지정, 포니 구매 시 친구에게 선물 할 수 있는 +1을 받는 프로모션을 전국 대형마트와 완구 유통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이벤트는 ‘마이 리틀 포니’의 테마인 ‘우정은 마법’을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친구에게 우정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마이 리틀 포니’의 인기비결은 유머러스한 요소와 함께 교훈적인 내용을 담았다는 데에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전 세대에 걸쳐 사랑 받고 있다. 또한 타 몬스터즈 육성 애니메이션과 달리, 포니들을 키우는 동물이 아닌 친구로써 표방하고,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여섯 포니 친구들이 여러 모험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우정과 팀워크의 가치를 강조한다. 이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 및 친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3세 이상 아이들에게 사회성 형성과 우정, 그리고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하여, 유아기 자녀들의 필수 완구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국내 출시된 제품은 혼자서도 일어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플립&월 레인보우 대시 (Flip & Whirl Rainbow Dash)’(판매가 32,900원)를 비롯해 주인공 중 하나인 ‘플러터샤이’의 머리를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마이 리틀 포니 플러터샤이 (Fluttershy)’, 그리고 비밀스러운 마이 리틀 포니 킹덤을 경험할 수 있는 ‘마이 리틀 포니 레인보우 킹덤 (Rainbow Kingdom)’(판매가 49,900원) 등 총 11종으로 가격은 6,900~49,900원 대이다. 모든 제품은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 마트의 완구 코너 및 토이져러스 등 완구매장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이충진 동아닷컴 기자 chr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