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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지갑 속 설리, 스티커 사진까지 공개… “뭐라 말하기 조심스럽다”

입력 | 2014-06-25 11:20:00


‘최자 설리 열애설’

최자가 잃어버린 지갑 속 사진이 유포되면서 가수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에 불을 지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주운 최자 지갑’이라는 제목과 한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해당 사진 속 지갑에는 최자와 설리가 다정히 볼을 맞댄 채 환히 웃고 있는 커플 스티커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이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은 “최자의 지갑을 길에서 주웠다”고 남겨 시선을 모았다.

이어 설리의 사진에는 ‘돈 작작 써’라고 쓴 메시지도 함께 적혀있었다. 뿐만 아니라 최자와 설리의 얼굴에 장난스런 낙서도 적혀있다.

이에 최자의 소속사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확인 결과 온라인상에 떠도는 분실 지갑 사진은 최자의 것이 맞다”면서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소속사 입장에서 뭐라고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다. 개인적인 문제를 가지고 온라인상에서 공론화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최자와 설리 열애설에 대해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 서울숲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공개돼 두 사람이 열애 중이 아니냐는 의견이 확산됐다. 당시 최자는 “친한 오빠 동생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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