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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나의 휴양지?’… 객실에 해먹 설치한 황당男

입력 | 2014-06-25 14:43:00

사진= 싱다오일보


최근 홍콩에서 지하철 객실에 해먹을 설치한 황당한 남성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실소를 자아냈다.

한 남성이 지하철에 탑승해 양쪽 고리에 자신이 가져온 해먹을 설치했다.

이 남성은 설치한 해먹에 편안하게 누운 모습이다. 그는 눈부신 형광등을 피해 직접 안대까지 준비, 숙면을 취했다.

하지만 일부 승객들이 “객실 지나다니는데 불편하다”며 역무원에게 신고, 황당한 남성의 단잠은 금세 끝나고 말았다.

한편 홍콩 지하철 내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게 되면 5000홍콩달러(약 65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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