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에서 종합 2위를 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전국 5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조직 △사업 △운영 △투자유치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목표관리제를 도입해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 달성(143%)과 양해각서(MOU)의 실제 투자이행률(83%)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0년부터 매년 경제자유구역청을 평가해 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