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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컵커피 시장의 리더 ‘바리스타’, 1% 고산지원두로 품격 살려내

입력 | 2014-06-27 03:00:00

매일유업




커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컵 커피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약진이 눈에 띈다. 매일유업은 1997년 국내 최초 컵 커피 ‘카페라떼’, 2007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를 출시했다. 특히 바리스타는 컵 커피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최근 3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하며 매일유업의 컵 커피 시장 점유율 1위를 이끌고 있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는 1%고산지 프리미엄 원두를 찾아 맞춤 로스팅한 커피를 고객에게 전한다는 신념으로 ‘바리스타만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바리스타만의 원칙’이란 전 세계 생산량 1%의 고산지 프리미엄 원두를 골라 블렌딩하는 ‘1% 고산지 원두’, 전문 바리스타와 커피감정사(큐그레이더)가 선택한 맞춤 로스팅으로 원두의 풍미를 그대로 살리는 ‘맞춤 로스팅’, 12명의 전문 바리스타가 커핑테스트를 통해 커피맛을 결정한다는 ‘바리스타의 선택’을 말한다.

매일유업은 바리스타 TV광고 및 잡지 광고,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BARISTAR’s 원칙’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밀라노 바리스타 커피여행’, ‘뉴욕 바리스타 커피여행’에 이은 3번째 ‘스톡홀름 바리스타 커피여행’을 통해 세계적 바리스타들의 원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하여 바리스타만의 전문적이고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최근 3년간 매년 2배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며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바리스타는 많은 경쟁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2013년 5월 프리미엄 병 커피 ‘바리스타 시그니처’ 2종(라떼프레소, 마끼아또스위트)을 출시하여 병 시장까지 확대하였다.

또한 1997년 국내 최초로 컵 커피 시장을 연 매일유업의 카페라떼 역시 고객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부드러운 우유가 이상적으로 어우러져 출시 후 17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카페라떼는 기존 커피 브랜드에서 라테 전문 브랜드로의 확장을 위해, ‘녹차라떼’와 ‘초콜릿라떼’를 새롭게 선보였다. 더불어 부드러운 이미지의 유연석과 매력적인 임주은을 모델로 하여 카페라떼의 부드러움을 풋풋한 사랑으로 표현한 ‘사랑한다면 카페라떼처럼’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컵 커피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