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피부 정화 첫 단계 에너지 부스팅 에센스, 디올 원 에센셜

■Beauty
독소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뷰티 트렌드 집중탐구

최근 디톡스 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해독이 웰에이징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채소와 과일을 이용해 해독주스를 만들어 마시거나 운동이나 사우나로 땀과 함께 체내의 독을 배출해 건강을 유지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피부도 마찬가지다. 피부 속 세포 단백질이 산화하거나 노화하면 피부에 독소가 쌓이게 된다. 미세먼지나 공해, 자외선, 스트레스도 피부에 독소를 쌓는 원인이 된다. 피부에 독이 쌓이면 피부색이 칙칙해지고 고가의 화장품을 사용해도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없다. 피부에 디톡스 에센스가 필요한 이유다.

디올 원 에센셜에는 독소를 정화하고 에너지를 공급하는 천연 성분인 레드 히비스커스가 들어있다. 히비스커스는 피부 세포의 중심에서 유해 요소로부터 보호하고 단백질 분해 효소 작용을 자극하며 독소를 배출해 피부를 맑고 생기 있게 가꿔주는 역할을 한다. 이로써 원 에센셜을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 에너지 순환이 활발해지고 피부를 정화해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레드 히비스커스 성분이 피부 독소를 정화하는 에센스 원 에센셜. 50mL 17만5000원대

원 에센셜은 부스팅 기능도 갖고 있는데 에센스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부스팅 에센스는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안티에이징 제품의 유효 성분 흡수를 돕고 효과를 높인다. 피부를 깨우는 마사지와 독소 배출 마사지를 하면 맑고 투명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다.

여배우 메이크업의 대가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실장은 여배우 메이크업의 시크릿을 공개했다. 바로 ‘피부 디톡스’인 ‘바르는 디톡스’다. “원 에센셜을 에센스 첫단계에서 사용하면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도와준다”며, 특히 원 에센셜을 바르기 전과 후 자신이 제안하는 ‘독소 배출 마사지’를 하면 완벽한 ‘데일리 디톡스 케어’가 완성된다고 전했다. 손실장은 “디톡스 에센스를 바르기 전 독소 배출 마사지를 통해 피부를 깨워주면 흡수도 더 잘된다”고 전했다.

마사지 방법은 간단하다. 목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주고 턱에서 귀까지 바깥쪽 방향으로 마사지하며 독소를 배출한다.

우리가 자외선 차단제를 1년 365일 사용하듯, 다음 단계 화장품의 효과를 높이는 부스팅 및 디톡스 에센스는 사계절 내내 꾸준히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피부과 전문의 김유진의 디톡스 스킨케어 Q & A

Q. 피부에 독소가 쌓이는 원인과 그로 인해 생기는 증상은 무엇인가요?

우리 피부 세포 속에는 단백질의 산화, 노화와 같은 자연적 요소뿐 아니라 미세 먼지, 공해, 자외선,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요소로 인해 피부 내에 유해 요소, 즉 독소가 쌓이게 됩니다. 피부 내에 독소가 쌓이면 피부 세포는 이른바 ‘질식’ 상태가 되며 자연 재생이 늦어지고 어떤 관리를 해도 기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됩니다.

세포 독소는 마치 자동차 기어에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세포가 정상적으로 원활히 활동하는 것을 방해해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피부 관리 효과를 제대로 얻으려면 세포내 독소를 먼저 제거해야 합니다.

Q. 피부에 쌓인 독소를 방치할 경우 어떤 트러블이 생길 수 있나요?

피부 내에 독소를 쌓아두는 것은 마치 사이드브레이크를 풀지 않고 운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칙칙해지고 생기를 잃으며 그 어떤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영양 성분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전달되지 않습니다.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 흡수가 되지 않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 얼굴이 쉽게 부으며 피부톤이 탁하고 어두워 보이는 것, 모공이 예전에 비해 커보이는 것도 피부 속 독소가 제대로 정화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Q. 어떠한 성분이 피부의 정화작용에 도움이 되나요?

천연 성분 중 자연적인 해독 작용에 탁월한 다양한 성분으로는 다시마 해조류 등이 있겠지만, 요즘은 대표적으로 레드 히비스커스가 있습니다. 레드 히비스커스는 노폐물 제거와 피로 해소, 항산화 효과가 있어 빠르게 피부 해독을 해줍니다.


▼ Editors’ Pick, 디올 원 에센셜 사용해보니… ▼

이지은(42·생활 칼럼니스트)

수분감을 지니고 있어 바르자마자 흡수돼 피부가 금세 촉촉해진다. 다음에 바르는 안티에이징 에센스도 빠르게 흡수되도록 돕는 듯하다.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하면 독소가 쌓여서인지 피부가 칙칙해지는데 디올 원 에센셜 사용 후 피부가 정화된 듯 칙칙함이 사라졌다. 피부가 생기 있고 맑아져 최근 “피부과 다녀왔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디톡스 에센스인 디올 원 에센셜 덕분이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