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초청-창작공연 지원 등 기업-대학 50여곳 2억원 후원
딤프(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가 나눔 문화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딤프 사무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 기업 대학 단체 등 50여 곳이 2억여 원을 후원했다.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공연 초청과 창작뮤지컬 제작 지원 등에 쓸 예정이다.
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초청행사를 연다. 어린이 500여 명에게 가수 김태우가 출연하는 딤프 공식 초청작 ‘로스트 가든’을 보여줄 예정이다.
28일 개막해 다음 달 14일까지 열리는 제8회 딤프는 17개 작품이 대구 주요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