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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가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일주일 만에 순위 밖으로 밀려났다.
‘행오버’는 지난주(6월28일자) ‘핫 100’에 26위로 순위에 처음으로 올라 화제를 모았지만, 단 일주일 만인 7월5일자 차트에서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또 ‘행오버’로 공식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빌보드는 음원 판매량, 방송 횟수, 유튜브 조회수 등을 토대로 차트를 작성한다.
싸이는 ‘행오버’ 발표 이후 공식적인 활동에 나서지 않고 있다.
또 스트리밍 역시 주춤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6월28일자에서 싸이는 차트 점수의 90%를 스트리밍 점수로 얻어 26위로 진입했다. 미국에서만 730만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해,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 4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25위권에도 진입하지 못했다. 반면 ‘강남스타일’이 11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